5G 경쟁 제한, 5G 비용 최대 29% 증가, GDP 감소와 5G 소비자 감소로 이어져 구체적으로 보고서는 5G 경쟁 제한이 발생할 경우 주요 8개 국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5G 투자비 증가율, GDP 감소액 그리고 이로 인해 5G 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고객의 수에 대한 전망치를 각각 내놓았다.
우선, 5G 네트워크 장비와 인프라 시설에서의 경쟁 제한은 투자비용을 상승시킨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또한, 투자비용 상승에 따라 네트워크 구축이 지연되고, 이로써 5G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은 증가하고 GDP도 감소할 수 밖에 없다고 보았다. 5G 구축 지연이 결국 기술 현식과 경제 성장을 저하시킨다는 것.
보고서는 “한 국가의 네트워크 구축 과정에서 5G 인프라의 핵심 공급업체를 제한하는 것은 해당 국가의 5G 투자 비용을 향후 10년 동안 8%에서 29%까지 증가시킬 것이다. (3가지 시나리오 중) 중간 비용 시나리오에 따르면, 미국은 향후 10년 동안 연간 약 10억 달러를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핵심을 요약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