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달빛천사'는 병으로 수명이 1년밖에 남지 않은 12세 소녀 루나가 이를 안타깝게 여긴 저승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16세 가수 ‘풀문’으로 변신,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04년 방영 당시 풀문(루나), 타토, 멜로니 등 주요 등장인물 캐릭터들은 물론 오프닝송과 엔딩송을 비롯한 OST까지도 함께 유명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투니버스가 '달빛천사' 재방영을 기념해 티징 차원에서 공개한 달빛천사 OST는 현재 투니버스 공식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하나영 편성기획팀장은 “유년기 속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잡은 애니메이션을 그리워하는 애청자들의 요청에 투니버스가 화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달빛천사 재편성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달빛천사를 시작으로 투니버스 애청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편성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