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미지 확대보기또 “툭하면 떨어지는 세금 폭탄, 보험료 인상, 왜 죄 없는 국민 유리지갑만 열려야 하는 것인가. 경제는 정권이 망쳐놓고 왜 뒷수습은 국민의 몫이어야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울산시당은 “지방채는 곧 빚이다. 울산의 아이들의 미래를 담보삼아 빚부터 내서 흥청망청 쓰자는 것이고, 지금의 청년들과 미래 세대에게 빚 폭탄을 넘기는 것이다. 부모가 아이들 통장을 꺼내서 흥청망청 쓰겠다는 발상자체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은 “송철호 시장에게 요구한다. 지금 울산시 곳간이 얼마나 비어있고, 빚은 얼마며, 앞으로 살림은 어떻게 살아 비상경영 할 것인지 시민께 소상히 밝혀라. 자신의 치적과 홍보, 생색내는 데만 시장이 얼굴 내밀 것이 아니라, 정말 급박한 시 재정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시는 지방세원 축소를 곳간이 비는 주원인으로 얘기하는데, 이를 극복하고 흑자 운영하는 지자체는 차고 넘친다. 타 지자체의 우수 경영 사례도 배워야한다.지금 상황이라면 시는 특단의 대책을 내 놓아야하며 시장부터 씀씀이를 줄여야 할 것이다. 마른 수건 짜듯이 아끼고 또 아껴야 한다. 빚내서 빚을 갚는 충격적인 상황은 막아야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