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19일 임신․출산․육아를 응원하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서는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과 정선보건소의 협조로 서울여성일자리협회 안은선이사가 강사로 나서 ‘부모와 아기의 교감’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 7팀은 강의에 참석해 임신 후반기 통증케어, 아기 목욕, 베이비 마사지 등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예비 아빠들은 임산부 체험복을 착용해 임산부가 느끼는 무게를 실제로 느껴보기도 했다고 전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아빠와 엄마가 함께하는 육아가 가정생활 만족도도 높이고 능률 있는 업무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정부의 정책기조와 같이하여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근무제, 탄력적 시간근무제, 여성위원회 운영, 난임휴직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17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