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신 부산국세청장(위사진 앞줄 우측네번째)이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 현장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국세청)
이동신 부산국세청장(위사진 앞줄 우측네번째)이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 현장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국세청)
이미지 확대보기[로이슈 전용모 기자]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은 9월 18일 ‘사하구 기업발전협의회’를 방문해 선보공업 4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대표 등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갖고 세정지원 방안 설명과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사하구 기업발전협의회는 전통적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선박기자재, 수산물가공, 섬유패션, 제강, 도금업 등의 제조업체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회원사들은 최근 미중무역마찰과 일본수출규제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체들은 수출주도형 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무조사 완화, 의제매입세액 공제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동신 부산청장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에 대한 간편조사 확대, 비정기조사 축소 등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고, 납기연장·징수유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또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서는 법령개정을 적극 건의하기로 약속했다.
이 청장은 간담회가 끝난 후에도 산업현장을 방문하고 제조공정을 참관하며 산업현장속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