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8월 2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북조선 공산당, 신민당 등을 통합해 북조선노동당을 창립했다.
남측의 남조선노동당이 미군정 속에 존재했다면 북로당은 소련의 군정에 포함된 정당이었다.
북로당은 북조선민주청년연맹, 북조선직업총동맹, 북조선민주여성연합, 북조선소작농연방협회 등의 여러 하위 조직을 포괄했다.
또 노동신문과 근로자라는 신문을 당보로 발간했다. 노동신문은 당의 신문으로 활용했으며, 근로자는 당의 이념과 이론을 선전하는 잡지로 사용됐다. 이후 두 기관지는 북로당이 조선노동당으로 통함계승되면서 같이 계승됐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