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사진우측 세번째)이 서면롯데호텔에서 박항서 감독(사진왼쪽 세번째)을 만나 환담을 나우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시)
이미지 확대보기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 이틀간 대한민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NN) 10개국 정상들의 회담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사직 아시아드주경기장과 구덕운동장에서 동아시아지역 5개국이 참여하는 2019 동아시안컵(E-1 풋볼 챔피언십) 축구대회가 부산에서 차례대로 개최된다.
이 같은 부산의 대형행사를 앞두고 베트남을 비롯해 동아시아권에서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받는 박항서 감독의 부산방문은 그 행보 자체로 큰 홍보효과를 나타낸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006년 2월 부산을 연고지로 창단한 내셔널리그 소속팀으로, 구덕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부산교통공사는 11경기가 진행된 리그에서 5승 5무 1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부임한 김귀화 감독은 “실업 축구 왕좌의 자리를 되찾아오겠다는 일념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리그 우승과 함께 화끈한 공격 축구로 관객분들께 진정한 축구의 재미를 선사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