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게임이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17년 리니지2 레볼루션 이후로 처음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2017년 8월 일본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국내 순위도 여전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출시 10일이 지났지만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4위에 안착했다.
한국과 일본 동시 론칭한 국산게임이 같이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것도 처음이다.
넷마블은 지난 4일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한국과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는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한 초대형 IP로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일본 최고의 인기 만화다.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