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영웅들이 고장난 버스를 밀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이곳은 시내 주요교차로로 자칫 차량통행이 막힐수 있다고 판단한 경찰관들이 고장난 버스를 교차로밖으로 서둘러 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역부족이었다.
그때 버스로 하나둘씩 달려온 시민들과 함께 버스를 밀어 교차로 밖으로 이동시킨후 무사히 견인조치 했다. 그사이 시민 네명은 홀연히 사라졌다.
경찰은 "무더운 날씨에 흔쾌히 버스를 밀어주신 네분의 시민영웅께 감사말씀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