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년원, 지역사회와 외곽 울타리 벽화 새 단장

기사입력:2019-04-29 10:23:12
소년원 외곽 울타리 벽화가 새단장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정심여자중고등학교)

소년원 외곽 울타리 벽화가 새단장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정심여자중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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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안양소년원(정심여자중고등학교, 원장 오영희)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2019 소년원학교 가꾸기 프로젝트」벽화 그리기 행사를 통해 소년원 외곽 울타리 벽화를 새 단장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진행된「2018 소년원학교 가꾸기 프로젝트」벽화 그리기 행사(운동장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계원예술대학교 순수미술학과 서정국 교수 및 학생, ㈜LS오토모티브테크놀러지스 직장인 봉사대 60여명이 다시 이번 행사에 힘을 보태 그 의미를 더했다.

안양소년원의 운동장 및 외곽 울타리는 시설 노후화에 의한 자연 탈색 등으로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1차로 운동장 벽화를 새 단장했고, 이번 2차 행사를 통해 외곽 100여m 울타리 벽화까지 개선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안양소년원 외곽 울타리는 동화 속 캐릭터, 귀여운 동물, 꽃과 나무 등 다채로운 그림들로 가득 채워져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밝은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장인 자원봉사대 김모씨는“작년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 행사에 참여해 보니, 내가 그린 벽화를 통해 학교 울타리가 밝아져 뿌듯하고, 비슷한 행사가 다시 진행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벽화그리기 작업을 지켜본 지역주민 박모씨는 “내가 살고 있는 곳 주변이 새로운 벽화를 통해 귀엽고 화사한 그림들로 채워지니 정말 보기 좋고, 이 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벽화처럼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다 건강히 가정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오영희 원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참여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주신 계원예술대학과 ㈜LS오토모티브테크놀러지스 측과 또한 벽화그리기 행사로 주변 일대에 교통통제 등에 협조해주신 지역주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학생들도 외부활동 후 귀원 시 학교 울타리가 산뜻하게 바뀐 모습을 보면 밝고 활기찬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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