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마트)
이미지 확대보기롯데마트는 이를 위해 창업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상시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발굴 기업에게는 롯데마트 입점시 적용되는 기본 신용등급 요건을 배제하고 전 점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먼저, 빨래집게 없이 건조대에 널기 어려웠던 양말, 속옷 등 작은 빨랫감을 편하게 고정시킬 수 있는 ‘퀵3 양말&속옷 건조대’를 5,500원에 선보인다.
‘퀵3 양말&속옷 건조대’는 ‘아이디어 닛시’가 특허받은 돌기를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젖은 빨래를 얹기만 해도 쉽게 널수 있고 간편하게 걷을 수 도 있는 제품이다.
또한, 빨래가 반으로 접히지 않아 빨래가 빨리 마르는 효과가 있는 ‘퀵 3 스탠드형 건조대(소형:75x67x132cm) 도 출시해 44,900원에 판매한다.
세 번째 상품으로는 품평회를 통해 상품력을 인정받은 욕실용품 제조업체인 ‘니드코’에서 생산한 ‘그리너리 욕실 소품 13종’이다. 상품 디자인은 롯데마트가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입상한 ‘그리너리(Greenery)’ 콘셉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너리 욕실용품 13종은 휴지통, 화장실화 등이며, 국내 제조 상품으로 최고등급원료로 KCL 시험 테스트에 통과된 상품이다. 가격은 1,900원에서 15,900원이다.
임효섭 롯데마트 동반성장팀장은 “아이디어와 상품성을 우수하나 적절한 유통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많이 겪어왔다.”며, “창업진흥원, 증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 상시 품평회는 롯데마트에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이 상품 정보를 올리면 담당 MD(상품 기획자)가 전 상품을 검토하여 검토 의견을 전달하고, 매달 1회 서류 평가 통과 기업과 담당 MD가 직접 만나 1:1 상담을 진행해 입점을 결정하는 구조로, 유통사 입점 문턱을 낮추고 담당 MD와 상품에 대한 심도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로 우수중소기업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