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11일, 군산시 옥서면 소재 초등학생을 초청한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광화문광장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인 AR·VR 체험부스를 방문했다.(사진=LX)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LX가 공사가 둥지를 틀고 있는 전북지역 미래인재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군산시 옥서면에 위치한 옥봉초등학교 학생 57명을 초청해 이뤄지게 되었다.
100년 전 상해임시정부와 역사적 인물들을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통해 만나보고 임시정부 자금조달 미션, 백범과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LX체험부스는 오는 20일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8월부터 중국 실제 현지측량을 통해 취득된 상해 임시정부청사의 3차원 데이터와 철저한 고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번 체험 콘텐츠는 체험하는 재미는 물론 역사적 교훈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에 만들어진 VR·AR 역사 콘텐츠는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국가보훈처와 교육기관 등 에 기증되어 앞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학생들에게 알리는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