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보연대는 진보대표 후보로 손석형을 확정하고 필승을 다지고 있다.(사진제공=손석형선대본)
이미지 확대보기그러면서 "저희 진보민중진영은 손석형 후보를 노동자민중들과 함께 적폐청산 사회대개혁을 해낼 진정한 민중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권오현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회장, 정종성 한국청년연대 공동대표, 문경식 전남진보연대 대표, 이상호 울산진보연대 상임대표의 발언이 있었다.
한국진보연대 대표단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진보를 자처하는 정의당 여영국 후보 측은 경남진보원탁회의의 진보후보단일화 우선 원칙과 민중당과의 단일화 논의를 지속하라는 권고를 무시하고, 민주당과의 단일화만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적폐세력의 청산과 현 정부의 개혁 역주행을 견제해야 하는 진보진영의 의무를 놔두고 자유한국당 출신의 민주당 후보와의 명분 없는 야합을 추구하는 것을 진보정치라 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적폐 세력에게 투표하는 것은 식물 국회를 지속시키는 것이다. 진보진영 후보를 놔두고 한국당 출신 민주당 후보와의 야합하는 후보는 진보진영 후보라고 할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기자회견에는 한충목·문경식 대표와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권오현 민가협 양심수후원회장, 권낙기 통일포럼 대표, 정종성 한국청년연대 공동대표, 최영찬 민주노점상연합 회장, 이상호 울산진보연대 상임대표, 유봉식 광주진보연대 상임대표, 정용준 경기진보연대 집행위원장, 김선우 대구경북진보연대 집행위원장, 류경환 코리아국제평화포럼 공동대표, 안지중 한국진보연대 공동집행위원장, 문재열 부산민중연대 대표, 권낙기 통일광장 대표, 하원오 경남진보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