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성모병원)
이미지 확대보기이를 통해 인천성모병원을 포함한 8개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 산하 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등)이 하나의 의료정보시스템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병원 간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는 것은 물론, 기관의 경영 및 관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엔유를 통해 각종 영상정보 및 검사 등의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계되고, 필요한 진료정보가 각 진료과별 특성에 맞게 최적의 형식으로 공유돼 진료절차가 간소화되고 진료 대기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표준화된 용어, 서식 등이 사용으로 CMC 8개 병원 간 의료정보 공유에 대한 기반이 구축되는 등 환자들의 편의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인천성모병원의 최첨단 통합의료정보화시스템 ‘엔유’ 도입 및 운영은 인천성모병원이 CMC 소속 모든 병원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CMC 모든 병원과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는 것은 물론 환자의 병원이용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