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사진제공=거제시)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훈련생이 생계유지 등 안정적으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 사업’을 발굴, 고용노동부에서 지급하는 훈련수당 20만원에다 시에서 80만원의 훈련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연간 1130명 기준으로 27억원이다.
현재 대우조선해양기술교육센터에서는 CO2 용접 양성자과정 외 1개 과정 35명, 삼성중공업기술연수원은 CO2 용접 양성자과정 외 3개 과정 70명, 총 104명의 훈련생이 국제선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맹훈련 중이다.
104명 중 관내 거주자 35명, 관외 거주자 69명, 10대 36.6%, 20대 39.4%, 30대 12.5%, 40대 11.5%로 나타났다.
시는 2월 한 달 동안 7천여만 원의 훈련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예산소진 시 까지 매월 단계별로 지급해 나간다.
변광용 시장은 “그동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경남도와 정부부처, 국회, 청와대 등을 직접 방문해가며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훈련소에 입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