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번 신형 실습선은 총톤수 8000톤급 2척과 2000톤급 3척으로 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춘 최첨단 선박이다. 특히 해운회사에서 운항하는 선박과 동급 수준의 장비와 시설을 갖추게 돼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이 가능하다.
한진중공업 측은 “신형 실습선은 복원성과 안전성 강화 설계가 적용된 최신형 실습선으로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첨단장비를 활용한 효율적인 운항 교육과 훈련이 가능하다”며 “우수한 성능의 고품질 실습선을 건조해 국내 해양∙수산 인력 양성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명명된 선박은 지난해 명명식을 가진 제주대학교 아라호를 제외한 4척으로, 목포해양대학교 세계로호, 한국해양대학교 한나라호, 군산대학교 새해림호, 전남대학교 새동백호로 각각 명명되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