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고산업 규모 16조 4,133억 원...매체광고비 10조

기사입력:2019-02-14 12:19:08
광고산업 규모 및 매체별 광고비 / 문화체육관광부

광고산업 규모 및 매체별 광고비 / 문화체육관광부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김가희 기자] 지난 2017년 기준 국내 광고산업 규모는 약 16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광고사업체의 현황과 동향을 조사한 ‘2018년 광고산업통계조사’(2017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광고산업 규모는 16조 4,133억 원(광고사업체 취급액 기준)으로, 2016년 기준 광고산업 규모 15조 7,952억 원에 비해 3.9% 증가했다.

광고산업 취급액 중 ▲ 매체광고비는 10조 5,122억 원으로 광고산업의 64.0%를 차지했으며, ▲ 매체 외 서비스 취급액은 5조 9,011억 원(36.0%)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고사업체 취급액 기준 매체광고비 10조 5,122억 원 중 방송 취급액이 3조 7,827억 원(36.0%)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매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지상파 텔레비전 광고 취급액은 2017년에도 6.1% 감소한 1조 6,522억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 매체 중 케이블 텔레비전 광고 취급액은 1조 7,049억 원(16.2%)으로 지상파 텔레비전 광고 취급액(15.7%, 1조 6,522억 원)을 처음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취급액은 매해 지속적으로 증가해 3조 6,406억 원(34.6%)을 기록하여 방송광고시장과의 비중 격차가 1.4%로 줄었다. 특히, 2016년 기준과 대비해 모바일 취급액(1조 2,154억 원 → 1조 4,735억 원) 증가율이 21.2%에 달해 인터넷 부문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한편, 간접광고(PPL) 취급액은 1,108억 원으로 전년(837억 원) 대비 32.5%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지상파 텔레비전의 비중(54.5%, 604억 원)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매체비 외 비용에서는 ▲ 광고전문서비스업이 3조 1,535억 원(53.4%), ▲ 광고제작 부문이 2조 102억 원(34.1%)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광고전문서비스업은 전체 광고산업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도(18.2%)에 비해 증가(19.2%)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56.33 ▲27.71
코스닥 856.82 ▲3.56
코스피200 361.02 ▲4.5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363,000 ▲226,000
비트코인캐시 693,500 ▲3,500
비트코인골드 47,160 ▲150
이더리움 4,506,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38,670 ▲300
리플 752 ▲2
이오스 1,169 ▲7
퀀텀 5,750 ▲6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408,000 ▲172,000
이더리움 4,511,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38,620 ▲190
메탈 2,463 ▲24
리스크 2,551 ▲9
리플 751 ▲1
에이다 677 ▲3
스팀 423 ▲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289,000 ▲215,000
비트코인캐시 692,000 ▲2,500
비트코인골드 46,500 ▼180
이더리움 4,502,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38,600 ▲260
리플 751 ▲2
퀀텀 5,675 0
이오타 336 ▲6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