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로 도주 외국인 보이스피싱 운반책 검거

기사입력:2019-01-19 10:51:22
부산경찰청 현판.(사진=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 현판.(사진=전용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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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대장 정재훈 경정)은 고속버스로 도주중인 보이스피싱 운반책 말레이시아인(31)을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1월 18일 오후 4시10분경 광주경찰청 강력계에서 운반책이 고속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도주 중인데 부산 사상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는 공조요청 전화를 고순대 상활실에서 접수했다.

즉시 남해2지선고속도로 근무자를 예상 운행로인 부산방향 장유IC부근에 목배치 시켰고 오후 4시35분경 버스를 발견, 4km가량 추격해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시킨 후 운반책이 눈치채지 못하게 운전기사 및 승객에게 “교통위반을 해 차를 세웠습니다.”라고 고지 후 운반책이 앉아있는 21번 좌석으로 자연스럽게 접근해 미란다원칙을 고치 후 긴급체포했다. 소지하고 있던 5천만원(현금 3천만원, 자기앞수표 2천만원)을 현장에서 압수했다.

운반책은 2개월 전 국내관광비자로 입국했다.

소지하고 있던 5천만 원은 이날 낮 12시40분경 광주시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집주인(76·여)에게 전화해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됐으니 은행에서 5천만원을 찾아 소파에 넣어두고 동사무소에 분실신고를 하라가라”고 지시한 후 집주인이 집으 비운 틈을 이용해 주거지에 침입, 소파밑에 있던 5천만원을 절취한 혐의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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