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에서 박상우 LH 사장(첫째줄 왼쪽 여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그러나 ‘주거기본법’에 따라 주거복지 상담 등을 위해 설치하는 주거복지센터와 명칭이 동일해 민간 주거복지센터와 구분되지 않는 등 혼선이 있어 LH는 올해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전국 40개소 LH 주거복지센터의 명칭을 ‘LH 주거복지지사’로 변경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LH는 올해 처음으로 각 지사를 총괄할 주거복지지사장에 대해 내부 공모제를 도입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력을 주거복지 현장에 배치해 적극적이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부 공모제는 서울동부권 지사 등 전국 6개 지사에 시범 도입, 지사장과 핵심팀원을 선발했으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공모대상 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LH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LH 서울중부권 주거복지지사에서 조직 개편에 따른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LH 사장을 비롯해 주거복지기획처장, 서울지역본부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서울중부권 주거복지지사와 주거급여사업소를 살펴보았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