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전용 부모홈페이지.(사진제공=대법원)
이미지 확대보기또 다문화가정 부모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결혼이민자수가 많은 5개 국가의 언어(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영어, 일본어)로도 번역해 제작됐다.
대법원 산하 부모교육공동연구회(회장 청주지방법원 이광우 부장판사)는 전국의 법관과 조사관을 회원으로 2010년 8월 설립됐으며, 법원의 이혼절차를 경험하는 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후견하고 자녀의 부적응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연구회는 이혼과정에 있는 부모가 자녀의 복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자녀의 부적응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1년 부모 교육용 동영상 <부모> 및 소책자를 제작했다.
부모교육의 확산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전국 자녀양육안내 담당자 워크숍’을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동영상 <부모>의 다국어 자막본과 다국어 소책자를, 2017년에는 부모의 이혼 등 상황으로 별거하게 된 부모와 자녀의 면접교섭 지원 및 자녀의 권익 보호를 위해 <우리 아이를 위한 면접교섭 바로 알기>라는 부모교육용 동영상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