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는 지난 21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선도 유공위원 감사장, 모범 청소년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2018년 청소년 선도보호에 기여한 청소년지도위원 3명이 창원서부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상했고,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이 되는 청소년 3명에게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창원서부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에는 매년 관내 초중고 모범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후원 행사를 하고 있다. 그밖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청소년비행예방을 위한 아이·나·비 안심순찰대 활동 등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진영철 경찰서장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하면서 매년 장학금을 후원해 준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를 표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이번 후원이 자신을 꿈을 이루어 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디딤돌이 되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모범청소년 박모(고등학교 2학년)학생은 “앞으로 제가 받은 나눔을 돌려줄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