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다니엘 헤니는 1000만원 상당의 사료 5톤을 추가 기부하기로 결정하며 캐딜락이 모금한 사료 5톤과 함께 총 10톤의 사료를 동물권단체 ‘케어(CARE)’에 전달하는 사전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사료 10톤은 약 18만마리의 유기견이 하루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캐딜락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 SNS의 #도그세이브도그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한 고객들의 참여로 모금을 했고 내년 초까지 이벤트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캐딜락은 많은 고객들과 팬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나눔을 함께한 ‘캐딜락 산타 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다가오는 겨울,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기를 기다리는 유기견들의 관리·보호 센터에 사료로 기부될 예정이다.
캐딜락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정정윤 부장은 “캐딜락이 자동차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실시한 유기견 캠페인은 많은 릴레이 챌린지 참여를 이끌어냈고,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의미 있는 손길을 더할 수 있도록 이번 연말 자선 행사를 마련했다”며 “캐딜락은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진정한 ‘프리미엄’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아가 그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