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로 하여금 공단 일자리 포털에 원하는 직종과 근무형태 등을 등록하기만 하면 공단과 1,000여 개가 넘는 협력사에서 채용을 실시할 때 등록한 조건에 맞는 일자리가 있는 경우 맞춤형 문자 서비스(SMS)가 제공되도록 했다.
또 정부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상황판’은 물론, 지자체 일자리 센터까지 공단 일자리 포털과 연계하여 구직자들이 일자리 정책․동향 등 취업 관련 정보들을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정비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포털 개편을 통해 구인자와 구직자들이 필요한 일자리 정보에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포털 내실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정부의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기조에 발맞추어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역 민자역사 청년창업 지원센터 ‘칙칙쿡쿡’ 개장․철도역사 및 폐선부지 개발․복합환승센터 건립 지원 등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약 3만69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