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강선희 부사장(왼쪽 두 번째)와 산업통상자원부 박건수 실장(왼쪽 세 번째)이 대통령표창 수상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국민에게 사랑 받는 경영활동을 하도록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성, 환경적 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그 동안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지원 사업,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천해온 노력의 결과다.
SK이노베이션은 전주비빔빵, 모어댄, 우시산 등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환경적 가치 창출, 지역사회 활성화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해왔다. 또 SK이노베이션은 대기업 최초로 노사 합의를 통해 ‘물가연동 임금제’를 도입하고, 협력사와 임직원 기본급 1%를 나누는 ‘임금공유제’를 실시하는 등 상생경영을 펼쳐왔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 바텀 라인(Double Bottom Line, DBL)’을 기업 경영철학으로 삼아 사랑받는 기업문화 조성 및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기업 육성, 혁신적 노사관계 구축 등 SK이노베이션의 경영활동이 인정 받은 것에 감사하며, 더 많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