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중 거제서장이 용감한 시민들에게 표창과 보상금을 지급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경남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또 적극적으로 피의자를 같이 추격, 퇴로를 막고 경찰이 올 때까지 피의자 도주 방지에 기여한 시민 B씨(22), C군(18)에게 거제경찰서장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강기중 경찰서장은 “안전한 사회를 위해서는 시민의 협력 치안이 중요한데 이렇게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주신 용감한 시민이 있다는 것에 경찰은 큰 힘을 얻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A씨는 “피해자의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다른 생각할 겨를도 없이 무조건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몸이 먼저 반응했으며, 누구라도 그러한 상황이 되면 저와 같이 행동했을 것 같다”며 겸손해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