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토지행정 공무원 초청연수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감정원)
이미지 확대보기이를 통해 베트남 연수단은 ‘한국의 토지정책 및 지가공시체계’, ‘지가정보시스템’ 등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모형’ 실습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은 KOICA 베트남 사업을 수행해오며 베트남 주요 4성(빈푹성, 껀터시, 다낭시, 박닌시)을 대상으로 토지특성 시범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또 한국 공시제도체계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현지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부동산 정책 및 제도 관련 경험 및 노하우를 전파해 베트남 부동산 시장관리 및 과세기준 가격 산정체계 수립 방안에 대한 시사점과 청사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부동산시장 조사·관리 및 공시·통계 전문 공기업으로서 해외시장 개척과 중소기업 동반진출을 도모 국민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