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간절곶 동방 해상 추진기 고장 어선·선원 구조

기사입력:2018-11-11 15:08:14
울산해경 잠수요원이 어선 추진기의 로프를 제거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울산해경 잠수요원이 어선 추진기의 로프를 제거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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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11일 오전 간절곶 동쪽 먼바다에서 조업 중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하던 선원 6명과 선박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8분경 간절곶 동방 63km에서 조업 중이던 채낚기 어선 D호(41톤, 채낚기, 감포 선적, 승선원 6명)가 추진기에 줄이 감기면서 표류하게 되자 선장 K씨가 포항 어업통신국을 경유, 울산해경으로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신고를 받은 즉시 10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에서 선원과 선박의 안전상태 확인 후 고속단정을 하강해 D호에 접근, 잠수요원 2명을 투입해 오전 10시 12분경 스크루에 감겨있던 200m 가량의 폐로프 100kg을 제거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신속히 로프를 제거하여 표류로 인해 타선박과 충돌이나 침수 등2차사고의 개연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며 "D호는 폐로프를 제거 후 시운전 결과 자력으로 항해가 가능해 안전하게 복귀조치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떠다니는 부유물은 발견하기 어려우므로 항상 해면을 주의깊게 살피고 안전히 조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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