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경찰서, 다문화 순찰대 적립김치 나눔 행사

기사입력:2018-10-30 19:44:01
다문화순찰대 적립 김치 나눔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영도경찰서)

다문화순찰대 적립 김치 나눔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영도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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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영도경찰서 (서장 김종구)는 29일 영도구 청학동 ㈜로열푸드코리아에서 경찰, 이주여성 순찰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순찰대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이주여성 순찰대원이 매월 순찰활동을 통해 적립된 김치 100kg(5kg×20박스)를 저소득 다문화 및 가정폭력 등 피해가정 20명의 집으로 직접 배달, 피해자보호 활동을 했다.

다문화 순찰대는 영도에 사는 25명의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순찰대로 경찰관과 함께 외국인이 많은 수리조선소 범죄예방 홍보, 주택가 절도예방 순찰, 독거노인방문 등 다양한 치안활동을 통해 2018년도 상반기 112분야 체감안전도 2위를 달성했다.

다문화 순찰대는 2017년 3월 6일 발대해 중국 9명, 필리핀 6명, 일본 3명, 캄보디아 3명, 베트남 1명, 페루 1명, 인도네시아 1명, 우즈베키스탄(우즈벡) 1명 등 8개국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순찰대 대표 레아(필리핀)는 “같은 처지의 이주여성들과 소통 할 수 있었고 순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봉사함으로써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었다”며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기를 희망했다.

㈜로열푸드코리아 서정록 대표는 “추수의 계절에 지역주민인 이주여성분들과 가정폭력 등 범죄 피해자에게 지원하는 것은 기업을 하는 사람의 의무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영도경찰서 김창호 정보보안과장은 “이주여성 순찰대 활동 덕분에 영도의 체감안전도가 높아지고 범죄가 줄어드는 등 치안 상 좋은 지표들이 나타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영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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