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년원,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운동장 벽화 새 단장

기사입력:2018-10-29 13:48:00
안양소년원 벽화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제공=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안양소년원 벽화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제공=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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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안양소년원(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원장 오영희)은 소년원 학생들과 지역사회공동체와 함께 10월 19일∼10월 27일까지 ‘2018 소년원학교 가꾸기 프로젝트, 벽화 그리기’행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170m의 소년원 울타리와 운동장을 고운 빛으로 새 단장을 했다.

이번 행사는 노루페인트의 200여 만원 상당의 페인트 후원을 시작으로, 계원예술대학교 순수미술과 서정국 교수 및 학생들의 재능기부, LS오토모티브테크놀러지스 직장인 자원봉사대 그리고 소년보호위원 및 안양소년원 학생 등 연인원 120여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안양소년원의 운동장 벽화는 2014년 제작 이후 시설 노후화와 자연 탈색 등으로 환경개선 및 학생들의 정서순화를 위하여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안양소년원 운동장은 동화 속 캐릭터, 귀여운 동물, 꽃과 나무 등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그림들로 가득 채워졌다.

이번 행사에 자녀와 함께 참여한 직장인 자원봉사 최모씨는“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이번이 처음이고 미술 전공도 아니다. 그렇지만 소년원학교의 이미지 개선은 물론 제가 그린 벽화를 보면서 학생들이 밝아지고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소년원 학생 김모양은 “내 손으로 그린 벽화와 함께 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을 할 생각을 하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운동장이 밝아진 만큼 내 마음도 밝아진 느낌이다 ”고 소감을 피력했다.

오영희 원장은 “벽화 하나 만으로도 학교 분위기가 훨씬 밝아지고 아늑해진 느낌이다. 특히 갑자기 쌀쌀해진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밖에서 애써주신 지역사회 봉사자들의 수고가 많으셨다. 벽에 그려주신 그림 하나하나가 소년원학교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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