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강의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 비하 이미지 쓰여

기사입력:2018-10-26 10:27:0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은 전북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학기 바이오메디컬공학부 강의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미지가 강의 중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비하를 위해 사용된 이미지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하는 MBC 뉴스속보 화면에 삼각함수 이미지를 합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면의 자막 중 ‘사인’은 ‘사망’을 사인으로 교묘하게 바꾸고 그 뒤에 코사인, 탄제트를 첨부한 것. 또한, 사인의 마크를 본래 기호와 다른 세월호 리본의 모습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문제 상황에 강의를 한 강사는 "‘생체역학에 대한 설명을 쉽게하기 위해 이미지를 검색했고 대통령의 사진이 있으면 학생들이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사용했다"며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6월 10일에는 경북대 식품영향학과 강의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고래를 합성한 사진을 사용해 논란이 됐고 수업을 진행했던 강사는 사과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해영 의원은 “최고의 지성인 상아탑 대학에서, 그것도 국립대학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만든 이미지가 강의에서 사용됐다는 것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대학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과 교육부는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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