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의 협력에 따라 2400만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더존비즈온 제휴사의 종이 고지서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25일부터 한국도로공사, KT파워텔, 세종텔레콤, 현대HCN, 중앙일보, 매일경제신문, 푸른방송 등 7개 제휴사 고객들이 카카오페이 QR납부 서비스로 각종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되었으며, 11월부터 LG유플러스, 스카이라이프 등 2개 제휴사에도 서비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방법도 간단하다. 카카오톡 ‘더보기’에 있는 ‘결제’를 선택한 후, 종이 고지서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등록해놓은 신용카드·체크카드로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는 QR납부 서비스 확대를 맞아 사용자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11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 QR납부 서비스 이용 시 100%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최대 1천만 원을 카카오페이머니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더보기’ > ‘카카오페이’ > ‘청구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더존비즈온과 협력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카카오페이 청구서’의 간편한 납부 서비스를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양사가 함께 노력하여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