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건보공단)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세미나는 의료자원의 배분과 의료이용의 형평성 등 문제 해결에 근거자료가 될 의료이용지도의 구축과 활용방안에 대하여 국내외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단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한다.
먼저, 미국 다트머스 아틀라스 연구소의 책임연구자인 데이비드 굿만 박사가 “지역 간 의료이용의 변이 연구가 의료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 외국의 사례 중심으로 발표한다.
서울대 김윤 교수는 환자 특성, 의료자원, 공간DB 데이터 등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의료생활권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의료자원과 의료이용 및 건강결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정책로드맵을 제안의 내용의 발표를 할 것이다.
공단은 지난 4년간의 연구결과인 주요지표를 직접 의료이용지도로 시각화하여 시연을 하였으며, 전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는 ‘의료이용지도 시각화 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며 서비스가 공개되면 지역별 보건의료 자원, 의료이용 분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여러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