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북상 중인 콩레이, 2년전 차바와 비슷"…피해예방 총력

기사입력:2018-10-05 17:26:38
제25호 태풍 콩레이.(제공=케이웨더)

제25호 태풍 콩레이.(제공=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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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현재 남해안 방향으로 북상 중인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6일 오전 무렵 부산권을 통과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2016년 10월 초 부산에 상륙해 많은 피해를 입히고 간 ‘차바’와 유사한 점에 주목하고 대응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시 차바는 부산에 평균 95mm의 강수량과 최고풍속 28.3㎧, 파고 6~9m를 기록했다, 특히 해안지역에 큰 피해를 입힌 바 있다.인명피해(사망2명), 재산피해 386억원을 냈다.

이에 따라 시는 태풍으로 인한 월파나 해일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시 및 구·군 공무원, 자율방재단, 통·반장으로 구성된 현장관리관 등을 통해 해안가나 저지대의 재해우려지 260개소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강풍 및 집중호우에 의한 시설 붕괴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공사장, 농축수산 시설, 배수펌프장, 우수관로에 대한 사전 점검도 실시하고 있으며, 침수위험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 및 우회로 안내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년전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경우,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태풍이 근접하는 5일과 6일 사이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과 만조시간이 겹치면서 해안 저지대 침수피해 가능성도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 유관기관, 구·군 등 23개 기관이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부산국제영화제(10월4~13일)의 차질 없는 개최를 위한 긴급 안전 조치 이행 및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확보를 위한 시설물 철거 등 조치를 한데 이어 5일 오후 2시에도 태풍 대비 대책회의를 열어 대처 상황을 거듭 점검했다.
한편 레저스포츠 페스티벌(10월 5~7일), 철마한우축제(10월5~9일), 라라라 페스티벌(10월5~7일), 금련산축제(10월6일, 11월 3일 연기확정), 공원문화페스티벌(10월7일 개최)행사가 연기됐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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