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사진제공=호산대)
이미지 확대보기일촌을 맺은 학생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를 드리거나 사회적 가족으로서 건강을 챙기는 역할을 하고있다.
뿐만 아니라 2016년 3월부터 치매 서포터즈 봉사활동 졸업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는 호산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치매체크 검사를 통해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정밀검사를 유도하는 등의 치매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호산대의 보건, 의료, 복지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2017년 5월부터 영천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치매환자가 거주 지역에서 주민들의 관심과 공동의 돌봄을 통해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생활해 나 갈수 있도록 하는 복지정책이다.
호산대는 지역 치매극복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인정돼 2017년 8월에는 경상북도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 경상북도와 손잡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검진 및 예방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