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청 청사에 내걸린 플래카드 '메르스 예방은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으로'.(사진제공=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대책본부는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교, 복지관, 경로당 등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곳에 예방 홍보 안내문 6000장을 배부했으며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등 85개소에 플래카드를 게첨해 주민들에게 메르스 예방 수칙을 인지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 기장군에 밀접접촉자가 없음을 감안, 주민들이 동요 되지 않도록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예방수칙 준수를 촉구했다. 일상 접촉자 2명에 대해서는 일일 능동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장군 감염병 방역단을 비롯한 5개 읍면, 도시관리공단에서는 평소 살충 방역에서 메르스를 대비한 살균 소독 방역체계로 지난 10일부터 전환 운영 중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EM을 활용한 방역을 실시 중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메르스의 잠복기가 2~14일임을 감안해 이 기간 동안 메스르예방과 차단을 위해 총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들을 안심 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