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를 인계받고 있는 울산해경.(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울산해경은 즉시 50톤급 경비정을 급파했으나 3m의 높은 파고로 접근이 여의치 않자 A호를 울산항 안쪽으로 이동시킨 뒤 접안, 환자를 편승 후 일반부두로 이송하고 대기 중이던 구급차에 인계해 병원으로 후송조치 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선내에서 심한 복통으로 인한 맹장염이 의심돼 신고된 사항으로 이송된 김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