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전경.(사진제공=해운대구청)
이미지 확대보기또 성범죄도 불법촬영 예방 및 순찰강화로 58.8% 감소(17건→7건)했고, 112신고(573→ 506건) 역시 11.6%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외국인에 의한 성범죄가 작년 11건에서 올해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내국인 불법촬영(6건→3건)과 강제추행(4건)은 전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발생했다. 작년 불법촬영(내국인 6건, 외국인 9건)과 강제추행(내국인 0건, 외국인 2건)은 17건이었다.
올해는 기상관측 이래 사상 유례가 없는 폭염으로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수(4116만960명)가 예년(4820만7350명)에 비해 14.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수는 광안리가 21.6%, 해운대가 17.7%, 송도가 17.5% 감소한 반면 송정(4.3%), 일광 (9.9%), 임랑(1.9%)은 소폭 증가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