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가 다니지 않는 야간에 자갈교환 작업을 시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코레일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또 첨단 선로보수장비를 동원해 선로의 높이 조정과 자갈교환 작업까지 동시에 진행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선로 대수선 기간 작업 구간을 통과하는 KTX의 안전을 위해 일부 구간 서행 운전으로 운행시간이 약 5분 정도 늘어날 수 있다”며 “더욱 안전한 운행을 위한 조치니 고객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작업이 끝난 후에는 승차감 개선 등을 위해 일정 기간 동안 90∼230km/h까지 감속 운행하는 안정화 단계를 거친 이후 정상 속도인 300km/h로 운행한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폭염에 이어 올 겨울 한파가 예고되는 만큼 안전한 KTX 운행을 위해 선제적으로 선로 대수선 작업을 준비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열차를 탈 수 있도록 첨단 유지보수 장비와 기술력으로 선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