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13일.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건축 및 부동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한국감정원)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건축사 인력풀을 활용해 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계획하는 주민들의 건축설계를 지원함으로써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녹색건축인증,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성능평가,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 등의 교육지원과 업무협력을 통해 친환경 건축물 보급·확산 및 건축물의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지난 3월 20일 ‘빈집 및 소규모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됐으며, 또한'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른 국가지정 녹색건축센터로서 녹색건축물의 인증·검토,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및 에너지절약 계획서 검토, 건축물 안전영향 평가 등과 녹색성장과 관련된 부동산 정보의 제공·자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대한건축사협회와 협력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동산 시장관리기관으로서 정부정책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