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에 ‘쓰레기’ 등 폭언한 캠코 간부 검찰 송치

기사입력:2018-08-01 08:57:19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남부경찰서 지능팀은 신입직원(29)에 ‘쓰레기’ 등 폭언한 캠코 간부 A씨(46)를 협박, 강요미수 혐의로 검거해 불구속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팀장, 피해자는 계약직으로 근무하다 지난 6월 27일경 캠코 업무지원직(무기계약직)채용전형에서 실태조사원으로 지원해 최종합격한 자다.

피해자가 합격공고를 보고 감사의 뜻으로 계약직으로 근무할 당시 함께 일한 직원들에게 연락하는 과정에서 A씨에게도 전화하자 A씨는 피해자에게 “너 회사 오지마라. 너 때문에 애들 죽어나가는 거 보여줄게. 니가 쓰레기야. 내일 아침에 나보면 무릎 꿇어 할 수 있어? 아, 용서가 안 돼. 나는 너 안 죽여. 니 주변사람들 내가 피 말리게 해줄게”등으로 협박한 혐의다.

또 피해자에게 출근하면 무릎 꿇고 잘못을 빌도록 강요했으나, 피해자가 채용포기 하는 등 응하지 않아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피해자를 설득, 피해자 진술을 확보(통화녹음파일 제출)했고 피의자가 범행을 시인(술에 취해 실수한 것 같다는 진술)해 검찰에 송치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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