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진 LH 부사장(사진 가운데)과 LH 임직원, LH 국민공감위원들이 일자리 종합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종합점검회의는 2018년 상반기 일자리 창출 성과와 하반기 주요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부 임직원 뿐 아니라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LH 국민공감위원회가 함께 참석했다.
LH 국민공감위원회는 정책과제 발굴 및 계획 수립, 평가 등 LH 업무 전반에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국민 소통 기구로 24명의 외부위원과 내부 임직원으로 구성됐 있다.
국민공감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국민의 시각에서 LH의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발굴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자신이 LH 공동주택 입주민이라고 밝힌 한 국민공감위원은 임대주택 플랫폼 기반 주거생활서비스 확대 전략을 ‘입주민에게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여주고, 사회적 기업 등 민간 기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진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국민공감위원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스마트시티 등 혁신성장 선도산업 육성, 임대주택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주거서비스 및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판로지원 및 신기술·신공법 채택 등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LH Good Job Plan 시즌2’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국민에게 필요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