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공차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총 16명의 직영점•가맹점의 직원들이 친절직원으로 뽑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대상은 계산역점의 채남주씨가 수상해 1백만 원의 상금과 함께 표창장을 받았으며 고대구로병원점의 이혜원씨, 동아대구덕점의 강민경씨가 뒤이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오십만 원, 우수상에는 이십만 원의 상금도 함께 수여됐다.
고객이 이들을 추천한 공통적인 이유는 바쁜 와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응대하는 친절한 점이었으며 특히 고객 취향을 고려한 정성스러운 메뉴추천과 두 번째 방문 때 얼굴과 메뉴를 기억한 점 등도 이유로 꼽았다.
실제로 고객들은 ‘언제나 크고 밝은 목소리로 응대해줘 인상 깊었습니다.’, ‘어른들이 마실만한 음료 추천을 부탁했는데 당뇨는 없으신지 평소에 어떤 음료를 좋아하시는 지 매우 세심하고 친절하게 답변해줬다’, '티 음료만 맛있는 게 아니라 기분까지 행복해진다’ 등 상세한 추천 이유를 남겼다.
공차코리아 마케팅본부장 김지영 이사는 “고객을 상대하는 매장을 운영함에 있어 맛과 분위기만큼 중요한 것이 정성을 다하는 서비스 마인드”라며 “서비스를 받는 고객은 물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한 서비스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