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에서 지난 2월에 출시한 퀴즈쇼 앱 '잼라이브(JAM LIVE)'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앱 출시 한 달 만에 동시 접속자 수가 5만 명을 돌파했고, 최근에는 20만 명을 뛰어넘었다. 잼라이브는 스마트폰 사용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퀴즈쇼로 매일 생중계 되는 12개의 퀴즈를 풀어 끝까지 안 틀리고 남은 사용자들끼리 상금을 나눠 갖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퀴즈가 시작되면 '잼아저씨', '잼누나'라고 불리는 진행자가 화면에 나와 퀴즈쇼를 진행하며, 퀴즈에 참가한 사람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 잼라이브 퀴즈쇼의 방송시간은 매일 낮 12시 30분이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저녁 8시에 추가로 방송된다.
코인스텝블록체인회사 CLC파운데이션이 걷거나 뛰는 등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면 그만큼 가상화폐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코인스텝’을 출시했다. 코인스텝 앱은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7월에는 칼로리코인 지갑(Wallet)을 출시할 예정이다. 앱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후 4천보 이상 걸으면 운동 기록에 따라 칼로리코인이 적립되며, 하루에 최대 10 칼로리코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은 가상화폐를 칼로리코인 지갑을 통해 관리하고, 칼로리코인에 참여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기업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애플리케이션들이 많아졌다”며 “스마트하면서도 자신만의 감성을 담을 수 애플리케이션들이 일상 속에서 사람들과 더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