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 국회의원.(사진=윤준호 블로그)
이미지 확대보기이를 위해 윤의원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훈법’ 개정안을 조만간 제출할 예정이다.
또 훈장 등 포상을 선정하는 현 ‘공적심사위원회’를 가칭 ‘서훈 심사 및 평가위원회’로의 확대 개편이 필요하다고 했다.
‘심사 및 평가위원회’는 기존의 11명 이내로 구성하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위원을 20명 이상의 규모로 확대하면서 현재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는 회의를 공개하고 회의록 또한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준호 의원은 “해외주요국과 달리 대한민국의 훈‧포장은 자부심과 경외심을 갖지 못하는 흔한 감사장이나 기념패에 불과한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국내 훈‧포장 제도의 전면적인 개편 및 법개정을 통해 훈‧포장의 의미와 상징성을 다시 국민들에게 되돌려드려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