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인기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동화 ‘토끼와 거북이’ 테마의 두 번째 업데이트인 ‘촌장 부기선생과 거북이 캡슐’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촌장 부기선생의 신규 퀘스트가 추가됐다. 유저들은 해당 퀘스트를 완료한 뒤 획득한 메이코인으로 거북이 캡슐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 거북이 캡슐에서는 코스튬 아이템인 ‘신사의 수트’를 비롯해 용의군주 상자, 스페셜 종합 보석상자, 이달의 뽑기 쿠폰, 신사의 박스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길드와 관련된 유저들의 편의성이 개선됐다. 우선 길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맵을 늘렸고, 길드 점령전 진행 시 길드원 변동을 제한해 밸런스를 조정함으로써 보다 공정성을 가했다. 길드전에 대한 보상 역시 기존 1등 길드에게 지급하던 망토를 5등 길드까지 지급하고, 1등 길드에는 깃발을 지급해 이전보다 두드러져 보일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테일즈런너의 캐주얼 e스포츠 리그인 ‘레인보우리그 시즌5’가 이날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7월 18일 정기점검 전까지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획득 경험치 500% 증가의 혜택이 주어진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상기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마련했으니 부기촌장의 퀘스트를 적절히 활용해 보시기를 권해 드린다”라며 “새로 시작하는 레인보우리그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리며, 다가올 여름 업데이트에는 고객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테일즈런너에 한걸음이라도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