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AAA회사채 중 최초로 30년물을 발행하는 등 그동안 발전소의 내용연수에 맞추어 장기채 위주로 발행을 해왔다. 이번 발행 역시 국제회계기준(IFRS) 변경을 앞둔 보험사들의 니즈를 파악하는등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모집했다.
그 결과 총 7,800억원의 수요를 확보하며 한수원 유통물 대비 평균 7bp(-0.07%) 절감된 금리로 결정되어, 약 24억원 규모의 조달비용을 절감했다.
이번 발행만기는 3년, 20년, 30년이며 3년물 700억원, 20년물 1,700억원, 30년물 600억원으로 20년물 이상 초장기채의 비중이 77%에 달한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