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재환 대표는 과거 수행비서에게 각종 허드렛일을 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해당 수행비서 ㄷ씨는 입사 당시 회사가 아닌 이 대표의 집으로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과일을 깎아 오라는 것은 물론 가스렌지의 불을 줄이라는 등의 사소한 일까지 일일이 다 시켰다고 ㄷ씨는 폭로했다.
더불어 이재환 대표의 이 같은 폭로발언이 나오자 이 대표 측은 곧바로 사과하면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사회적으로 재벌가의 직위를 이용한 비상적인 행동들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 상황에 이 같은 재벌가의 행태가 또 다시 불거지면서 국민들의 분노감은 그대로 표출되고 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