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측에 따르면, 2016년과 2017년 기차당뚝방마켓 참여 셀러 누적 인원은 1천여 명에 달하는데, 그 중 관외 셀러 비율이 40%에 이른다. 즉, 전남에서 나아가 영남권과 중부권에서도 셀러 참여가 늘어나는 등 셀러 참여 열기가 지역을 넘어 전국을 향하고 있다.
격주로 열리던 기차당뚝방마켓은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이해 오는 5월에는 매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개장 시간도 2시간 앞당겨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또한 본래 70여 팀만 선발했지만 5월부터는 10팀을 늘려 80팀까지 선발한다고 뚝방마켓협동조합 측은 설명했다.
기차당뚝방마켓 다음 개장일은 오는 28일(토) 낮 12시부터 18시까지다. 셀러 접수는 뚝방마켓협동조합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서 가능하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