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황영기 전 금투협 회장, 김영호 전 한국교통대 총장(사진=법무법인 세종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김영호 고문은 2009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법무법인 세종 고문을 지낸바 있다. 김 고문은 1976년 행정고시 1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충청북도행정부지사, 대통령 비서관,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행정안전부 제1차관, 대한지적공사 사장,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김 고문은 중앙과 지방행정은 물론 공기업과 대학의 CEO를 두루 섭렵하며 폭넓은 행정 경험을 갖춘 행정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40여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리더쉽과 추진력을 발휘하여 조직 발전에 기여했고, 대내외적으로 두터운 신망을 얻어 탁월한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법무법인 세종은 “각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최고의 전문성을 쌓아온 황영기 전 회장과 김영호 전 총장을 고문으로 영입해 조력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종의 금융, M&A, 행정, 입법 및 사회공헌활동 등의 분야에서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해부터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 최재유 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주광수 전 바이오의약품협회 부회장, 최봉식 전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부회장, 백규석 전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조병진 보험연수원 원장, 송태식 방위사업청 지원기무부대 부대장, 오태식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 본부장 등 여러 분야에서 비법조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하며 분야별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서울과 중국, 베트남 호치민시에 법인을 두고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도 추가로 사무소를 여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법무법인 세종의 입법자문그룹은 입법 관련 업무 경험을 가진 변호사와 정부에서 다양한 정책결정 및 행정 경험을 쌓은 고문 등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2009년 발족했다. 고객의 정책수요가 입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진행 중인 입법안 및 결정된 정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황영기 상임고문 주요이력>
▲1952년 경북 영덕 ▲ 1971년 서울고 졸업▲1975년 서울대 무역학과 졸업▲1975년 삼성물산▲1986년 뱅커스 트러스트 인터내셔널 동경지점 국제자본시장부 부사장▲ 2001년 삼성증권 대표이사▲2004년 우리금융그룹 회장▲2008년 KB금융그룹 회장▲ 2010년 차병원그룹 부회장▲2012년 법무법인 세종 고문▲ 2015년 금융투자협회장
<김영호 상임고문 주요이력>
▲1954년 충북 충주 ▲1973년 서울고 졸업 ▲1977년 성균관대 행정학과 졸업 ▲1976년 제 18회행정고시 합격 ▲ 총무처 교육훈련과장, 장관비서관, 조직기획과 과장 ▲1995년 주미국대사관 행정참사관 ▲2001년 행정자치부 행정관리국장 ▲2003년 충북 행정부지사 ▲ 2006년 중앙인사위원회 상임위원겸 사무처장 ▲2008년 행정안전부 제1차관 ▲2009년 법무법인 세종 고문 ▲ 2010년 대한지적공사 사장 ▲2014년 한국교통대학교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