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상경찰서.(사진=부산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1대가 전소됐다. 차량소유주 A씨(31)는 건강센터와 관련 없다.
A씨의 휴대폰 꺼져있고 소재불명으로 경찰이 소재파악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내 조수석 뒤쪽에 착화탄 4개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자살을 시도하다 미수에 그치고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내일 오전 지방청 화재감식을 하기로 했다.
부산사상서 형사6팀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곳은 정신병원 등 인적이 드문 곳이다. 그리고 직업도 없이 총각으로 사는 주거지에 가보니 은행독촉장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빚에 시달려 그런 행동을 한 것으로 추정돼 소재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